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7월 28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재규어-랜드로버, BMW V8 엔진 사용한다

재규어-랜드로버가 앞으로 고성능 모델에 BMW V8 엔진을 탑재한다는 소식입니다. 이 뉴스를 전한 미국의 한 매체는 빠른 시일 내에 BMW가 4.0리터 V8 엔진을 재규어-랜드로버에 제공할 계획이며, 이 엔진은 현재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BMW는 현행 M5 세단, M6 쿠페 및 그란 쿠페 등에 최고출력 560마력의 강력한 힘을 내는 4.4리터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는 성능과 효율을 챙긴 인제니움 엔진을 개발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금을 지불한 바 있으며, 현재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쓰일 엔진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다운사이징 엔진이 대세인 지금의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고성능 엔진을 개발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면서 “대신 이미 고성능 엔진을 생산하는 브랜드 유닛을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애스턴 마틴 DB9 역사의 뒤안길로

애스턴 마틴 DB9의 생산을 최종 종료했습니다. 2003년 데뷔 후 약 13년 만에 단종된 것입니다. 그 동안 DB9은 애스턴 마틴의 대표 슈퍼카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잇따른 경쟁 모델의 등장과 함께 보다 완벽한 신차 프로젝트를 위해  후속 모델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DB9의 후속은 이름부터 완전히 바꾼 DB11 입니다. V형 12기통 5.2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넣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1.3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시간은 단 3.9초에 불과합니다. 여기에 경량화와 고급화를 동시에 이뤄내 상품성도 높였습니다. 빠르면 연말 국내에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사업용 차량 모는 운전자 최소 30분 휴식 보장된다

얼마 전 고속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의 다중 추돌사고로 4명이 숨지고 30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1차 충돌한 버스기사가 졸음운전을 했다고 밝혀져 큰 파장을 일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안전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 ‘건설현장 안전점검 결과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 확정했습니다. 

앞으로는 사업용 차량을 모는 운전자의 피로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연속 운전시간을 제한하고 운전자에게 최소한의 휴식시간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원칙적으로 4시간 이상 연속 운전 후 최소 30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지는데요, 천재지변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만 1시간 연장운행이 허용된다고 합니다. 버스의 경우 중대 교통사고 유발 운전자에 대해 운수종사자 자격을 일정기간 제한한다고 하네요.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운전해 앞으로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울오토살롱에 등장한 캔암 스파이더

제14회 2016서울오토살롱에 BRP KOREA Canam Spyder 인천딜러점 James Motorcycle이 첫 단독 부스로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제임스 모터사이클 주관하고 캔암 스파이더 한국총판 (주)바이크원이 지원해 커스텀 바이크 부스로 관객 사이에서 큰 인기였습니다.
 

다양한 볼거리 중 커스텀 바이크 부스로 인기를 끌었던 제임스 모터사이클 부스는 캔암 스파이더 전시로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인기 레이싱 모델과 함께한 바이크의 화려한 쇼는 물론 커스텀 바이크 브로마이드와 자사 로고가 새겨진 패션 팔찌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해당 부스에서는 행사기간 내내 5대의 커스텀 바이크들과 캔암 스파이더 F3-Black, RT-LTD, F3-S 모델을 전시했습니다. 행사기간 중 많은 사람들이 캔암 스파이더와 커스텀 바이크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으며 유일한 바이크 부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트랙에서 배우자! YRA 레이싱 익스피어런스

지난 7월 27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국내 야마하 모터사이클 공식 수입업체 (주)한국모터트레이딩이 2회 YRA 레이싱 익스피어런스를 개최했습니다. YRA(Yamaha Riding Academy)는 일본 야마하 본사에서 지정한 공식 교육 기관으로 국내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인스트럭터의 안전한 진행 아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1회와 마찬가지로 일본 본사에서 나온 카토 요시아키 YRA 교관의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됐는데요, 특별히 이번 2회에는 서킷 주행 프로그램도 함께 병행되어 YRA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서킷을 즐기고 싶은 라이더들이 서킷을 안전하게 주행해 볼 기회도 제공됐습니다. 또한 MT-10 기자 시승회도 열려 여러모로 풍성한 체험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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