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8월 8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기아차, GT 라인업 강화한다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한 기아차가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합니다. 디자인의 완성도는 물론이고 운전자에게 운전 재미를 줄 수 있을 화끈한 자동차 회사로 탈바꿈하겠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 원대한 계획 한가운데에 GT 라인업이 자리하는데요, 회사는 현재 유럽에서 판매 중인 K5 GT와 씨드 GT 등 두 GT 라인업에 올 하반기 프라이드 GT를 추가하고 고성능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현대기아차 고성능 차 개발 총책임자인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은 “지금까지 나온 K5 GT, 씨드 GT 모두 훌륭한 밸런스를 갖춘 차”라면서, “그러나 아직 타사 고성능 모델에 비하면 부족한 것이 사실이며, 우리는 이 간극을 줄이고자 향후 만들어질 GT 모델은 초기 개발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2016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될 프라이드 GT를 통해 더욱 나아진 기아차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토요타 코롤라, 상반기 세계 판매 1위

2016년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토요타 코롤라가 차지했습니다. 코롤라는 총 63만 4,298대를 팔았고 작년 상반기에 비하면 약 1.2% 감소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2등은 폭스바겐 골프로 약 50만 대가 팔렸고, 포드 F시리즈와 포드 포커스, 현대 아반떼가 뒤를 이었습니다.

코롤라는 토요타가 만든 소형 세단입니다. 실용적인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으로 1966년 출시 후 지금까지 약 4천만 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링카입니다. 한편, 국내에는 2010년 10세대 코롤라가 출시된 바 있지만 경쟁차종대비 낮은 구성 및 가격에 밀려 소리 없이 철수하기도 했습니다.

 

알파로메오 줄리아, 가격 공개

이탈리아 혈통을 가진 알파로메오. 국내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모델이지만 유럽에서는 그렇지가 않은데요, 지난해 공개된 ‘줄리아(Giulia)’의 영국 내 판매가격이 공개됐습니다. 올해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스포티함을 강조한 역동적인 디자인이 눈에 띄는데요, 물론 성능도 뒤처지는 모습은 아닙니다. BMW 3 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와 경쟁에서 어떤 성과를 이룰지 궁금하네요.

신형 줄리아에는 200마력을 발휘하는 가솔린 엔진과 150마력과 180마력의 디젤 엔진, 그리고 510마력을 내는 V6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됐는데요, 역동적인 디자인에 어울리는 성능인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격이겠죠? 줄리아의 엔트리 트림의 가격은 29,180 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계산하면 약 4,257만 원이고,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은 30,750 파운드, 한화로는 약 4,486만 원부터 시작하네요. 가장 높은 성능을 발휘하는 ‘콰드리폴리오’의 가격은 59,000 파운드, 약 8,600만 원에 책정되었네요. 국내에서도 하루빨리 ‘줄리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메달 개수 맞추면 행운이 펑펑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한국 대표팀 ‘메달 개수를 맞춰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내용은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대표 팀이 획득할 금, 은, 동 메달 개수를 예상해 응모하는 하는 방식으로, 정확히 맞추는 메달 개수에 따라 경품을 제공하게 됩니다.

메달 개수를 정확히 맞춘 1명의 1등 당첨자에게는 500만 원 상당의 자전거를 주며, 1~2개 차이로 개수를 맞춘 2등 총 4명에게는 각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부품 및 액세서리 상품권 100만 원을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3등 총 10명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부품 및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혜택을 주는 등 아낌없이 혜택이 주어진다고 하니 한번 참여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자세한 사항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스즈키 브이스트롬과 캠핑을

지난 토요일 인제에서 스즈키 어드벤처 투어링 바이크 브이스트롬이 각지에서 모여 모토캠핑을 즐겼다고 하는데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정적인 라이더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바이크 라이딩과 자연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참가기종은 브이스트롬1000/650으로 브이트윈 2기통 엔진에 투어링에 특화된 큰 차체가 특징입니다.

더불어 트라이얼 선수 안승원 프로의 라이딩 시범과 간단한 토론 교육이 있었는데요. 라이더들은 평소 궁금했던 라이딩 스킬이나 노하우를 주고받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가자들 또한 ‘담당자와의 속 시원한 소통이나 프로라이더의 교육이 맘에 든다.’며 만족한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스즈키코리아는 캠핑야영장 부대시설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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