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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6’의 8차전 아르헨티나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의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2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트로엥 레이싱팀의 에이스 호세 마리아 로페즈는 강력한 우승 후보답게 이번 대회에서 2 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 우승은 로페즈의 고향인 아르헨티나에서 거둔 성적으로 그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우승이었다.
이번 우승으로 호세 마리아 로페즈는 40 포인트를 따내며 총 284 포인트를 기록, 현재 드라이버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시트로엥 레이싱 팀은 제조사 부문에서 총 702 포인트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2016 WTCC에는 시트로엥 팀의 새로운 컬러가 반영된 ‘C-엘리제 WTCC가 참가한다. 시트로엥의 레이싱 기술이 집약된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 380마력, 최대 400Nm의 토크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WTCC대회는 실제 양산되는 4도어 세단 중 이륜구동 자동차가 트랙에서 펼치는 레이싱 경기다. 다음 9차전 대회는 일본에서 9월 3일 ~ 9월 4일(현지 시각 기준) 열릴 예정이다.
글
김성환 기자 swkim@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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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매거진(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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