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8월 23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르노삼성차 QM6 사전계약 실시

르노삼성차가 QM6 출시를 앞두고 약 열흘간 사전계약을 실시합니다. SE와 LE, RE, RE시그니처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구체적인 트림별 옵션도 같이 공개했습니다. LED 주간운행등과 코너링 안개등, 좌우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이 기본 장착되며 9월 1일부터 정식 판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파워트레인은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2.0 dCi 직분사 터보 디젤 엔진과 일본 자트코(JATCO)사의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가 맞물립니다. 성능과 효율을 모두 잡겠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2WD(2륜구동) 모델과 함께 세 가지 모드 전환이 가능한 ALL MODE 4X4-i (4륜구동)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판매가격과 제원은 정식 판매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정입니다.

 

시트로엥, 세상에 없던 SUV ‘C4 칵투스’ 출시

한불모터스가 시트로엥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녹아든 도심형 SUV, ‘C4 칵투스’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C4 칵투스에는 차체를 보호하는 에어범프를 비롯해 독창적인 디자인이 가장 눈에 띄는데요, 이런 디자인은 모두 실용성을 바탕에 두고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세계 최초로 도입된 루프 에어백, 소파시트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시트로엥의 브랜드 철학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C4 칵투스에는 유로 6를 충족하는 ‘BlueHDi’ 엔진이 탑재되었는데요, 최고출력은 99마력, 최대토크 25.9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여기에 ‘ETG 6’ 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리터당 17.5km의 효율성을 보여주네요. 국내에 판매되는 C4 칵투스는 ‘Live’, ‘Feel’, ‘Shine’ 등 총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각각 2,490만 원, 2,690만 원, 2,890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실용성까지 갖춘 C4 칵투스가 어떤 성과를 이룰지 궁금합니다.

 

운행제한 위반차량 과태료, 이제 모바일로 확인하세요

국토교통부가 오늘부터 운행제한 위반 차량 과태료 납부 편의를 위해 과태료 고지서 발송 및 조회 서비스를 다양화합니다. 그동안 우편 혹은 국토관리사무소에서 발송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과태료 부과 내용을 이메일과 팩스로 받아보고, 모바일 웹(roadfine.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된 과태료는 은행방문 및 가상계좌를 통한 인터넷뱅킹, 인터넷지로(www.giro.or.kr) 접속을 통해 현금 또는 신용카드 결제 등으로 납부가 가능합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 납부자는 과태료 고지서를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면서, “중요한 것은 운행제한 위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지 않도록 성숙한 준법의식을 갖추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차간 주행 허용된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에서 모터사이클을 이용해 차 사이를 주행하는 차간 주행 법안이 공식적으로 통과됐다고 합니다. 차간 주행은 차와 차 사이 흰 점선을 따라 주행하는 것입니다. 이전부터 차간 주행을 두고 많은 말이 나왔기 때문에 이번 법안 통과는 모터사이클 라이더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 Jerry Brown은 차간 주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더 세부적으로 정하고, 더욱 안전한 모터사이클 주행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차간 주행 및 더욱 안전한 주행을 위한 새로운 교통 법규 개정이 기다려지네요.

 

이탈리아 ZAGATO가 제작한 매혹적인 MV AGUSTA

모터사이클 제조사 MV AGUSTA와 자동차 디자인 회사 ZAGATO가 함께 제작한 제품 동영상이 공개되어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두 회사는 각 분야에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사 특유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꾸준히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정확한 세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상에서 노출된 F4Z 로고를 미뤄보아 MV AGUSTA의 슈퍼스포츠 F4 시리즈가 사용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으로 추측해 볼 수 있는 부분이 몇 군데 있는데요. 우선 일인 승차가 가능하고 곡선을 사용한 미래지향적인 콘셉트 모델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ZAGATO를 상징하는 Z 엠블럼은 물론, 붉은색 가죽 시트와 일체형으로 제작된 세 개의 LED 리어 램프, 단발로 제작된 헤드라이트 등 많은 부분이 변경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판용으로 출시될지는 미정이지만, 조만간 공개될 전체 디자인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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