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2016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국내 야마하 공식수입원 (주)한국모터트레이딩(이하 YSK)은 건전한 이륜차 문화 확립과 건강한 라이딩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키즈 라이딩스쿨을 진행했다.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로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레저스포츠인에게 레저스포츠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레저스포츠 도심을 날다’라는 모티브에 걸맞게 이틀간 많은 사람이 방문하여 레저스포츠를 즐겼다.

키즈 라이딩스쿨 또한 많은 어린이가 참가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미 9월 12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한 YSK는 안전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1번의 교육당 5명의 소수인원으로 그룹을 지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교육 시간은 1그룹당 1시간으로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용 바이크는 작지만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는 야마하 PW50으로 진행되었다. 모터사이클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실수로 넘어질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충분한 이론 및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준비운동을 진행하며 교육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다시 한 번 대비했다.

준비운동이 끝나고 바이크 작동법과 스위치, 메인스탠드 세우는 법 등 기초적인 교육을 진행하여 모터사이클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었다. 기초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본격적인 라이딩 방법을 배웠다. 정확한 라이딩 자세를 습득한 후 부모님과 참가 어린이가 힘을 합쳐 제동법을 배우고 이후 스로틀 개방법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이번 키즈 라이딩스쿨은 바람직한 모터사이클 주행법을 배운다는 기본적인 의미와 더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공유하며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 참가한 아이들도 다소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재미있게 교육을 받았다. 

이번 키즈 라이딩스쿨에 참가한 어린이의 부모님은 “모터사이클을 우리 아이가 탄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조금 불안했지만 오늘 교육을 함께 진행해보니 생각보다 재미있고 아이가 너무 좋아해 더욱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YSK는 이번 2016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에서 키즈 라이딩스쿨뿐만 아니라 자사의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전시해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MT-10, YZF-R1, YZF-R3, Nmax등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바이크를 전시해 야마하 브랜드를 좀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YSK는 올해 많은 모터사이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건전한 이륜차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킷 교육 YRA 레이싱 익스피어런스를 비롯해 이번 키즈 라이딩스쿨까지 국내 존재하는 이륜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탈피할 수 있게 '안전과 스피드의 공존'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올 한 해를 보냈다.

키즈 라이딩스쿨이 더욱 중요한 것은 아직 이륜차에 대한 확고한 인식이 잡히지 않은 어린아이 때부터 안전하게 이륜차를 접하는 법을 습득하기 때문이다. 키즈 라이딩스쿨에서 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이 훗날 어른이 되어 처음으로 자신의 모터사이클을 소유했을 때 과거 키즈 라이딩스쿨에서 배운 안전교육과 올바른 이륜차를 접하는 법이 떠오르고, 또한 야마하라는 브랜드도 기억나게 될 것이다. 이것이 YSK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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