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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타이어가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새롭게 개발한 고성능 타이어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S(MICHELIN PILOT SPORT 4S)’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파일롯 스포츠 4S는 퍼포먼스와 제동 성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2가지 다른 기능을 발휘하는 컴파운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싱 전용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에만 적용되던 바이 컴파운드 테크놀로지는 트레드 바깥쪽 컴파운드로 마른 노면에서 그립력을 높이고, 실리카와 기능성 탄성중합체로 구성된 안쪽 컴파운드는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을 유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미쉐린코리아는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S는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타이어”라며, “신제품은 기존 미쉐린 파일롯 슈퍼 스포츠의 후속 제품으로 초고성능 타이어의 명맥을 잇게 된다”고 밝혔다.
신형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4S는 19인치와 20인치로 구성되며 내년 말부터 국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글
허인학 기자 heo@ridemag.co.kr
제공
라이드매거진(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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