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10월 10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볼보, 2018년 소형 SUV 나온다

볼보차가 2018년 콤팩트 SUV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미 차명까지 확보한 상태로 개발이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정확한 이름은 XC40으로 기존 XC라인업을 따라갈 예정입니다. XC40은 볼보가 최근 내세우는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만듭니다. 플랫폼 역시 XC90과 같은 CMA 뼈대를 토대로 만들며, 드라이브 E 엔진을 기본 탑재합니다.

가솔린과 디젤엔진 외에도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버전을 적극 개발해 선택 폭을 넓힐 계획입니다. 최근 다양한 크로스컨트리 라인업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 볼보가 또 어떤 모습으로 XC40을 소개할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BMW, 신형 5시리즈 23일 공개

베일에 감춰져 있던 BMW 신형 5시리즈가 10월 23일 공개됩니다. 짧은 단편 영화 형식으로 상영되며 5시리즈의 온전한 모습과 역동적인 주행 영상 등이 드러날 예정입니다. 7세대로 돌아올 5시리즈는 다양한 부분에서 큰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플래그십 모델인 7시리즈의 뼈대를 이어받았고,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철을 적절히 나눠 무게도 100kg이나 줄였습니다.

주행 감각을 높이기 위해 변속기 및 스티어링 휠, 하체 세팅을 새로 조종하고, 상황에 맞게 뒷바퀴 조향각을 바꿔주는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시스템도 들어갑니다. 또한, 개선된 반자율 주행 시스템을 넣어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한편, 신형 5시리즈는 내년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폭스바겐이 내놓을 친환경 브랜드는?

폭스바겐이 다음 달 독자적인 친환경 브랜드를 론칭합니다. BMW i 시리즈 및 메르세데스-벤츠 EQ 라인업과 같은 완전히 새로운 차명과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이달 초 열린 2016 파리모터쇼에서는 폭스바겐 전기차 I.D 콘셉트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콤팩트 해치백인 골프와 비슷한 크기를 가진 I.D 콘셉트는 이 회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차입니다.

순수 전기차로 한 번 충전 시 최대 600km까지 움직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자율주행 시스템 등을 탑재해 자동차의 새로운 변화도 가져올 계획입니다. 여기에 대중성을 강조한 폭스바겐답게 가격 및 접근성도 높일 예정입니다. 향후 이 회사가 선보일 친환경 브랜드와 제품 라인업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모토웍스에서 준비한 알뜰 쇼핑, 팝업스토어

모토웍스는 다양한 모터사이클 관련 액세서리 및 어패럴 판매 업체입니다. 이들은 지난 주말 양평 만남의 광장 이륜차 주차장에서 제1회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는데요. 주말을 맞이해 라이딩을 즐기러 나온 이들을 대상으로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했습니다.

주력 브랜드인 샤크 헬멧을 비롯해 인터콤, 비콤 블루투스와 SBK 블랙박스 등 인기 제품을 할인 가격에 제공했습니다. 이외에도 추워진 날씨에 꼭 필요한 방한 용품, 라이딩 글러브, 부츠, 가방 등 알찬 제품 구성으로 라이더에게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내달 공개되는 가와사키 뉴 모델

가와사키는 이번 인터모트(INTERMOT)에서 자사의 슈퍼스포츠 바이크 ZX-10RR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다음 달 진행되는 아이크마(EICMA) 모터쇼에서 뉴 모델 2종을 공개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델은 네이키드 바이크 Z900과 Z650입니다. Z900은 새로운 프레임을 적용하고 Z800의 4기통 엔진을 개선해 출력과 토크가 향상됐다고 합니다. Z650은 기존 ER-6N의 개량모델인데요. 유로4 규제에 적합한 엔진으로 보강하고 메인 프레임을 개선해 Z 패밀리의 이름을 이어받게 됐습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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