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10월 24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벤츠 픽업 트럭 공개 임박

메르세데스-벤츠가 북미시장을 겨냥해 만든 픽업트럭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회사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세그먼트인 만큼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벤츠는 큰 부담이 없다는 눈치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픽업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헤드램프와 범퍼, 얇은 실루엣이 비치는 차체 모양 등 몇몇 부분의 사진이 같이 공개됐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앞서 벤츠가 발표했듯이 닛산 나바라의 느낌과 많이 비슷합니다. 이 외에도 뼈대와 파워트레인, 여러 가지 픽업트럭 기술을 나바라와 공유할 예정입니다. 한편, 벤츠 픽업트럭은 현지시각 25일 공식 데뷔할 예정입니다.

 

루시드 모터스가 내놓을 전기차

또 하나의 전기차가 우리 눈앞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사명을 바꾼 루시드 모터스가 전기차 콘셉트 모델인 ‘아트버스’를 발표했는데요, 아직 완벽한 모습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티저 이미지만 공개됐을 뿐이죠. 페라리보다 빠른 전기차라고 설명하는 이 차는 과연 어떤 성능과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요? 상당히 궁금하네요.

아트버스는 슈퍼카보다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전기모터가 뿜어내는 힘이 무려 900마력이나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87kWh 용량의 배터리팩이 탑재됩니다. 이 힘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초면 충분하다고 하네요. 정말 어마어마한 성능입니다. 루시드 모터스는 올해 말까지 제작을 마치고 오는 2018년 판매 시작을 목표로 잡고 있다고 합니다.

 

핀란드 얼음판 누빌 맥라렌

최고 570마력을 품은 수퍼카를 몰고 얼음판 위를 미끄러지듯 달린다면 그 느낌이 어떨 것 같으세요? 개인적으로는 상상만 해도 짜릿할 것 같은데요, 영국의 수퍼카 제조업체인 맥라렌이 이를 현실화한 프로그램을 공개해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바로 스포츠 시리즈 570S 모델로 핀란드 얼음판을 달릴 수 있는 ‘맥라렌 아이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가 그것이죠.

맥라렌 아이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참가자는 맥라렌 인스트럭터의 지시에 따라 빠르고 안전하게 얼음판 위를 나아가는 운전 기술을 경험하게 될 텐데요, 아울러 혹독한 추위 속에서 피어난 핀란드만의 독창적인 문화도 함께 체험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내년 1월 7일부터 2월 14까지 진행됩니다. 참고로 맥라렌 570S는 최고출력 570마력에 최대토크 61.2kg.m의 힘을 갖췄습니다.

 

브이스트롬 250 콘셉트 공개

불과 2주전 등장한 BMW G310GS에 이어 또 하나의 쿼터급 어드벤처 바이크가 등장했습니다. 중국 국제 모터사이클쇼에 공개된 스즈키 브이스트롬 250 콘셉트가 주인공입니다.

스즈키는 GW250 엔진의 SOHC, 수랭 248cc 병렬 2기통 형태를 그대로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싱글 디스크 브레이크와 ABS가 포함된 기본사양으로 적정한 가격대가 매력일 것으로 전했습니다.

 

트라이엄프 진짜 바버 만들다

스파이샷에 무수히 찍혀온 트라이엄프의 대배기량 바버 스타일 크루저가 공개됐습니다. 새로운 본네빌을 베이스로, 큰 엔진에 심플한 차체를 가진 터프한 인상의 정통 바버인데요.

T120엔진을 사용해 배기량은 1,200cc로 낮은 자세와 싱글 시트, 와이드 플랫 바, 작은 파츠들이 만드는 단조로움을 잘 매칭시킨 전통적인 바버 스타일입니다. 더불어 트라이엄프 순정 150여 종 액세서리로 나만의 바이크 꾸미기라, 매력 있네요.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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