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10월 31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북미시장위해 탄생한 폭스바겐 아틀라스

폭스바겐이 7-시트를 장착한 대형 SUV 아틀라스를 지난주 북미시장에 선보였습니다. 큰 차를 선호하는 시장 특성에 맞춰 만들어진 모델이죠. MQB 플랫폼이 적용되었고요, 전장 5,037mm, 전폭 1,979mm의 크기를 자랑합니다. 디자인은 담백한데요, 화려함을 덜어내고 단단한 선과 면으로 앞, 뒤, 옆 모두를 처리했습니다. 이는 실내에서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엔진 라인업은 두 가지인데요, 최고출력 234마력의 2.0리터 4기통 터보 직분사 엔진과 최고출력 275마력의 3.6리터 6기통 자연흡기 엔진이 그것입니다. 모두 8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리죠.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정식 출시 시기로 잡힌 2017년 상반기에 공개됩니다. 폭스바겐 아틀라스는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러시아, 중동 등지로 판매지역을 늘려갈 예정입니다.

 

세마쇼에 선보일 BMW M 퍼포먼스 파츠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인 ‘세마쇼’의 개막이 다가왔는데요, 여러 업체에서 특별하고 강력하게 꾸민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BMW입니다. BMW가 ‘M 퍼포먼스’ 파츠를 공개했기 때문이죠. 공개된 파츠는 기존 모델에서 느낄 수 없는 카리스마가 느껴지네요.

이번에 공개되는 파츠는 하이테크 알로이 휠을 비롯해 카본으로 만들어진 스포일러, 엔진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 등이 있는데요, 휠은 매트블랙 컬러를 입혀 멋스러움을 더했습니다. 또 M3와 M4의 차고를 최대 20mm 낮출 수 있는 서스펜션 조정 세트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엔진 매니지먼트 소프트웨어를 통해 출력을 높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토요타 C-HR 가격 공개

토요타 C-HR의 가격이 공개됐습니다. 유럽 기준 가장 저렴한 모델은 1.2리터 수동변속기 트림으로 약 2,900만 원에 책정됐습니다. 이후 6단 수동변속기 또는 무단변속기, 각종 옵션 유무에 따라 가격에 나뉘며 가장 비싼 1.8리터 하이브리드 다이내믹 모델은 약 3,900만 원에 맞춰졌습니다.

C-HR은 토요타가 만든 소형 크로스오버입니다. 콘셉트카를 그대로 내놓은 듯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차체가 눈에 띕니다. 여기에 깔끔하고 실용적인 구성, 은은한 조명과 질 좋은 소재가 만나 소형 세그먼트 이상의 느낌을 보여줍니다. 한편, C-HR는 하반기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치열한 2위 다툼, 모토GP 17라운드 말레이시아 세팡

지난 주말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모토GP 17라운드가 펼쳐졌습니다. 15라운드 모테기전 결과로 이미 마르케즈의 우승이 확정된 2016 모토GP지만 발렌티노 로씨와 호르헤 로렌조의 2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이번 17라운드에서는 두카티 소속 도비지오소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으며 결승 라인을 통과했고, 그 뒤를 로씨, 로렌조가 이었습니다. 이번 17전 결과로 로씨 236포인트, 로렌조가 208포인트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최종 2위는 다음 달 13일에 진행되는 18전에서 결정 나겠네요.

 

전설적인 라이더 케빈 슈완츠 헬멧

독일 쾰른에서 치러진 2016 인터모트에서 스즈키의 슈퍼스포츠 2017년형 GSX-R1000R과 함께 공개된 아라이 헬멧이 라이더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RX-7X는 아라이에서 제작하는 레이스용 헬멧인데요.

이번에 공개된 RX-7X는 1980년대 WGP500의 전설적인 스즈키 라이더 케빈 슈완츠 기념 버전입니다. 흰색 바탕에 파란색과 빨간색을 그래픽으로 입혀 당시 펩시 스즈키 팀을 연상시키는데요. 오픈 페이스 헬멧인 RAM4 버전도 제작되어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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