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11월 15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스파크, 크로스오버로 변신 완료

쉐보레 스파크가 크로스오버로 변신했습니다. 정식 명칭은 ‘스파크 액티브’. 블랙 플라스틱 패널을 프론트, 리어 범퍼에 부착하고, 지붕에 루프랙을 달아 한층 남성다운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서스펜션도 조율해 전고를 10mm 높였죠. 그래서 그런지 경차인데도 불구하고 한 차급 위의 모양새를 갖춘 것 같기도 합니다.

파워트레인은 1.4리터 4기통 에코텍 엔진이 담당하고요, 최고출력 98마력, 최대토크 12.9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기본적으로 5단 수동 변속기가 맞물리고요, 옵션으로 CVT 변속기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차는 내년 상반기 북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고요, 가격은 1만 6,945달러에서 시작합니다.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LA 오토쇼에 등장할 또 하나의 파사트

여러 자동차가 한자리에 모이는 LA 오토쇼의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이 자리에 또 하나의 파사트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바로 ‘파사트 GT 콘셉트’입니다. ‘GT’라는 이름에 걸맞게 곳곳을 강력하게 보이도록 꾸며놨는데요, 기존에 보던 파사트와는 확연히 다른 이미지를 풍기고 있습니다.

파사트 GT 콘셉트는 여러 부분을 다듬은 것이 눈에 띄는데요, 앞범퍼는 조금 날카롭게 다듬었고, 그릴 위, 아래에는 빨간색 라인을 덧대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또 그릴에는 ‘GT’ 배지를 달아 정체성을 나타냈습니다. 트렁크 위에는 스포일러까지 달았네요. 파워트레인은 280마력을 발휘하는 6기통 엔진을 탑재했고 6단 DSG 변속기를 장착했습니다. 과연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합니다.

 

포르쉐 파나메라 이그제큐티브, 911 RSR 공개된다

포르쉐의 ‘파나메라 이그제큐티브’와 신형 ‘911 RSR 레이싱카’의 공개가 임박했다는 소식입니다. 데뷔 무대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LA 오토쇼’입니다.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550마력을 발휘하는 ‘파나메라 터보 이그제큐티브’와 ‘파나메라 4S 이그제큐티브’,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이그제큐티브’,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 등 총 4가지 버전입니다.

파나메라와 함께 신형 엔진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3.0리터 V6 싱글 터보 엔진인데요, 효율성을 높이고, 민첩성을 갖춘 엔트리 레벨의 엔진입니다. 이 엔진은 ‘파나메라’,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에 탑재된다고 하네요. 또 새롭게 개발된 GT 레이서, ‘911 RSR 레이싱’ 모델도 함께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이 모델은 내년 국제 레이스에 첫발을 내디딘다고 하네요.

 

야마하 랠리 바이크 양산 예고, T7 Concept

이번에 밀라노 모터쇼에서 야마하가 발표한 T7 콘셉트는 MT-07 네이키드 바이크를 기본으로 다양한 부분을 랠리 바이크에 맞도록 변경한 형태입니다. 양산형으로 발전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이지만, XT660 테네레 이후로 가장 랠리 바이크다운 야마하 머신입니다.

T7 콘셉트 모델은 CP2 700cc 클래스 병렬 2기통 엔진이 심장이며, WR450F 다카르 랠리 버전의 스타일을 답습했습니다. 무게는 약 180kg 전후, 파워는 74마력가량으로 추정됩니다. LED 쿼드 프로젝션 헤드라이트, 아크라포비치 배기 시스템과 KYB 서스펜션을 장착했으며, 프론트 21인치, 리어 18인치 휠이 기본입니다.

 

미들급 공랭 로드스터의 부활, Monster 797

지난 공랭 몬스터였던 796을 이은 새로운 몬스터가 등장했습니다. 803cc 데스모듀에 공랭 L트윈 엔진은 최신 스크램블러와 공유합니다. 여러 면에서 보면 저렴한 가격과 접근성을 목표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몬스터가 이 모델의 방향성이겠죠?

강철 트렐리스 프레임은 옛 방식을 살렸습니다. 193kg의 가벼운 차체로 활기찬 운동성을 예고하지만 아무래도 고성능인 수랭 엔진 몬스터와는 다른 느낌일 겁니다. 43mm 포크는 조절이 불가능한 제품이며 모노 쇽은 작스 제품으로 보급형입니다. 전자장비 또한 ABS뿐으로 최소화되어 있으며, 시트고는 805mm로 사용자 친화적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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