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11월 21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오렌지 컬러 품은 토요타86 퍼포먼스 에디션

토요타가 86 퍼포먼스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브레이크 및 서스펜션 성능을 향상한 것이 특징입니다. 솔라 오렌지라 명명된 특별한 컬러도 품어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했죠. 토요타에 따르면, 브레이크는 세계적인 브레이크 제조업체 브램보의 하이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이 들어갔으며, 서스펜션은 기존 대비 상하 움직임을 최소화해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하도록 조율했습니다.

이외에도 가죽과 알칸타라로 처리된 마감재, 외관과 같은 컬러로 멋을 낸 오렌지 스티치 등이 더해진 인테리어가 볼거리입니다. 토요타 86 퍼포먼스 에디션은 일본에서만 판매되고요, 내년 1월 31일부터 3월 10일까지 소비자 주문을 받습니다. 가격은 325~332만 엔. 참고로 토요타는 기존 86 소비자를 위해 86 퍼포먼스 에디션 구성품을 개별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도 운영합니다.

 

르노삼성차, QM3 새로운 색깔 추가

르노삼성차 대표 소형 SUV, QM3가 새로운 색깔을 추가하고 가격을 낮춰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RE 시그니처 트림에 하얀색 펄이 들어간 에투알 화이트를 선보였습니다. QM3 에투알 화이트는 별, 인기스타를 뜻하는 프랑스어입니다. 반짝이는 펄 감의 화이트 보디에 매끈한 블랙 루프가 투톤을 이룬 모델로 소비자 선택폭을 크게 넓혔습니다.

이와 함께 앞-뒤 범퍼 밑에는 두툼한 은색 보호대를 둘렀고, 실내 곳곳에는 파란색으로 포인트를 넣어 신선한 느낌입니다. 편의 품목으로는 고급형 룸/맵 램프, 알루미늄 페달, 선바이저 조명, 선글라스 케이스, 전자식 룸미러(ECM) 등이 기본 장착됩니다. 가격은 기존 모델대비 40만 원 낮춘 2,440만 원에 책정됐습니다.

 

2017 혼다 클라리티를 한 달에 40만 원대에?

혼다의 새로운 친환경 모델인 ‘2017 클라리티(Clarity)’를 사려면 얼마가 필요할까요? 혼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월 369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43만 원의 렌탈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미국에서 말이죠. 어지간한 차 렌탈 요금과 비슷한 수준인데요, 연말까지 12개 딜러사에 차량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또 혼다는 충전 네트워크를 확장해 판매량을 높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혼다 클라리티는 수소연료전지차로 연료 탱크 안에 든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 모터를 구동시키는 방식인데요, 최근 미국 환경청(EPA)으로부터 최대 주행가능거리 589km를 인증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내연기관을 탑재하지 않는 친환경 차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이기 때문이죠.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혼다 클라리티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누구나 탈 수 있는 GS의 등장, G310GS

BMW G310GS는 GS시리즈의 새 식구입니다. 313cc 수랭 단기통 엔진을 장비한 G310R과 같은 플랫폼의 엔트리 어드벤처 바이크로 GS 시리즈의 스타일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19인치 프론트 휠로 온/오프로드 주파성을 모두 감안했으며 긴 스트로크의 서스펜션을 장착해 쓸모가 많아 보입니다.

엔진 최대출력은 34마력으로 도심을 누비기 충분합니다. 무게는 169.5kg으로 어드벤처 장르치고는 가벼운 편이고요. 시트 높이는 835mm로 평균 수치이며 더 낮추거나 높일 수 있는 옵션품이 준비될 예정입니다. 기본적으로 12볼트 파워 소켓이 장비됐고 패니어 케이스 등 투어링 옵션품도 풍부합니다.

 

4기통 파워 Z의 부활, Z900

가와사키의 전설적인 Z 시리즈를 아시는지요? 새로운 Z900은 병렬 4기통 엔진을 장비하고 배기량 948cc로 퍼포먼스를 높였습니다. 트렐리스 프레임을 사용해 중량은 210.5kg까지 낮췄고, 시트높이는 800mm가 채 되지 않는 794mm로 무척 낮습니다.

엔진 파워는 123.6마력을 발휘해 Z시리즈의 강력함을 잘 이어받았다는 평입니다. 가속력의 매끈함을 위주로 기어비를 골랐으며, 어시스트/슬리퍼 클러치를 장비해 빠른 템포의 스포츠 라이딩도 포용합니다. 앞 41mm 도립 포크, 뒤는 프리로드와 리바운드 댐핑이 조절되는 모노쇽을 장비했습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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