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11월 30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유럽, 올해의 자동차 최종 후보는?

2016년이 한 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흥미로운 어워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바로 유럽 내 ‘올해의 자동차’ 선정인데요, 1라운드에서 30여 종의 차량이 후보에 올랐고, 이 중 7개 모델이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이 어워드에는 총 22개 유럽 국가 58명의 언론인이 참여해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방식입니다.

최종 후보 모델 중 닛산 ‘미크라’와 토요타 ‘C-HR’을 제외한 모든 모델이 유럽 태생이라고 합니다. 그중 강력한 우승후보로 회자되는 모델은 바로 알파로메오의 ‘줄리아’와 볼보 ‘S90’, ‘V90’이라고 합니다. 과연 어떤 차가 올해의 차로 선정될지 궁금하네요. 최종 결과는 2017년 3월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차를 선택하시겠습니까?

 

폭스바겐, 차세대 4도어 쿠페 스케치 공개

폭스바겐이 차세대 4도어 쿠페 스케치를 공개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아테온’으로 기존 CC의 뒤를 이을 모델입니다. 스케치 사진 속 아테온은 날렵하면서도 부드럽게 내려앉은 지붕선이 눈에 띕니다. 작은 유리창과 커다란 휠, 역동적인 램프의 모습도 세련됐습니다. 주요 외신은 작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GTE 콘셉트와 비슷하다는 의견입니다.

실제 GTE 콘셉트는 미래 폭스바겐 4도어 쿠페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했습니다. 폭스바겐이 보여줄 최신 디자인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회사는 빠른 시일 내에 양산형 4도어 쿠페를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내년 3월 제네바모터쇼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화려하게 등장할 아테온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아메리칸 럭셔리의 귀환, 2017 링컨 컨티넨탈 출시

예부터 아메리칸 럭셔리를 대표하는 세단이었죠, 링컨 컨티넨탈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11월 30일, 링컨코리아가 서울 포시즌 호텔에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을 출시했습니다. 신차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우아한 내외관 디자인, 3.0리터 V6 GTDI 엔진에서 비롯된 넉넉한 주행성능, 그리고 다양한 안전편의품목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근대 건축의 거장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라는 칭송을 받았던 링컨 컨티넨탈은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받아 더욱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생김새를 갖췄고요, 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GTDI 엔진이 담당, 최고 393마력, 최대 55.3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가격은 8,250~8,940만 원입니다.

 

야마하, 스크램블러란 이런 것

패스터선즈 프로젝트에 의한 다양한 모델이 나오고 있습니다. 레트로 열풍에 편승한 이 프로젝트는 대형 스크램블러인 SCR950의 양산으로 이어졌는데요. 양산 버전을 더욱 정통 스크램블러 레이서처럼 꾸민 커스텀을 소개합니다.

커스텀 바이크 빌더인 Jeff Palhegyi는 70년대의 복고풍을 그대로 구현하는 데 애썼다고 합니다. 특히 당장 더트 레이스에 나가도 될 듯한 파츠가 대거 장착되어 눈길을 끄는데요. 튜닝된 쇽옵저버와 하이마운트 배기시스템, 플랫 시트와 40가닥의 스포크 와이어 휠이 멋집니다.

 

RSD, 이제 헬멧도 만든다

벨 헬멧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RSD 헬멧은 커스텀 바이크 문화를 이끄는 RSD 마니아의 워너비 아이템이 됐습니다. 빈티지 느낌을 강하게 살려 어느 레트로 바이크에나 잘 어울립니다.

느낌은 레트로이지만 기술은 최신으로 안전을 책임집니다. 쉘은 컴포지트 파이버글래스로 가볍고도 튼튼합니다. 5년의 워런티가 적용되며, 다중 EPS 라이너가 적용되어 사이즈에 맞게 착용하기 좋겠군요. D링이 기본이며 가격은 미화 160달러 선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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