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12월 1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볼보 V90, 스웨덴 경찰 멤버로 투입된다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90라인업의 왜건 모델 V90이 스웨덴 경찰 멤버의 일원으로 합류한다는 소식입니다. 기존에는 XC70이 경찰차로 사용되었는데요, V90은 경찰의 일원이 되기 위해 브레이크 테스트, 장애물 코스, 회피, 고속 비상 운전 등 5가지 테스트를 받았는데요, 10점 만점에 9.2점을 획득했습니다. V90 경찰차는 내년부터 투입될 예정입니다.

볼보자동차의 V90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이 탑재됩니다. 가솔린 엔진의 경우에는 T5, T6로 나뉘고 출력은 각각 254마력, 320마력의 힘을 발휘합니다. 이 밖에 디젤 엔진을 탑재한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V90이 출시되지 않은 상황인데요, 우선 내년 V90 크로스컨트리가 먼저 출시되고 이후 V90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곧 나온다

미니밴의 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크라이슬러의 퍼시피카가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적용하고 곧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신형 퍼시피카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크라이슬러 특유의 디자인 적용과 함께, 널찍한 실내공간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진 퍼시피카의 성능은 어떨까요.

퍼시피카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맞물린 최초의 미니밴으로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힘을 합쳐 차를 움직이는데요, 시스템 출력이 287마력에 달합니다. 여기에 16kWh 용량의 배터리 팩이 바닥 중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인데요, 이 모델의 가격은 41,995달러로 책정됐고, 미국 정부의 보조금을 받으면 34,495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4,06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형 퍼시피카가 미니밴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궁금하네요.

 

아우디와 레고의 협업

아우디와 레고가 만났습니다. 두 회사는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도시 마이애미에서 창의적이고도 획기적인 기획물을 전시했습니다. 아우디에 따르면, RS 7 파일럿 드라이빙 콘셉트의 완벽한 자율주행을 기념하고자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이름하여 ‘더 엑스트라 아워’. 전시는 이달 4일까지 진행됩니다.

이와 관련해 아우디 디지털 비즈니스 담당자인 닐스 울니는 “아우디와 레고는 혁신이라는 공통점을 품고 있다”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시장을 리드해 나간다는 두 회사의 동일한 가치 아래서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레고 혁신 담당자인 윌리엄 쏘로굿도 “레고가 아우디의 기술력과 잘 조화되도록 노력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혼다 스트리트 패션 크루저 Rebel

혼다는 CB500 시리즈로 이어지는 471cc 병렬 2기통 엔진을 활용한 또 하나의 가지치기 모델을 내놨습니다. 작은 크기의 패션 크루저 Rebel은 저렴한 가격과 다루기 쉬운 특성을 무기로 북미의 젊은이를 공략할 예정입니다.

보다시피 핸들은 높고 라인을 타고 연료탱크가 삐죽 튀어나와 있으며, 낮은 시트는 690mm에 그칩니다. 개성 있는 스트리트 차퍼의 형태로 무척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대시보드는 LCD이고 여러 가지로 젊은 감각을 잘 살린 보급형 모델이네요.

 

영국산 퍼포먼스 바이크의 새로운 희망

Spirit 모터사이클은 영국의 퍼포먼스 바이크에 대한 자존심을 세우겠다며 새로운 4개의 배리에이션 모델을 들고 나왔는데요. 이름하여 GP-Sport와 Gp-Street, 그리고 각각 고성능 R버전이 주인공입니다.

이들은 750cc 3기통 엔진으로 R버전의 경우 무려 180마력을, 노말 버전은 156마력을 내는데요. 놀랍게도 무게는 단 145kg, 노멀은 5kg이 더해질 뿐입니다. GP머신과 같이 섀시 모든 부분이 풀 어저스터블이라고 하니 레이서라면 구미가 당기겠군요.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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