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12월 16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JCW로 돌아온 미니 클럽맨

미니의 영역을 확장한 클럽맨이 JCW 배지를 달고 돌아왔습니다. 넉넉한 공간 활용성을 갖춘 녀석이 화끈한 동력성능까지 챙긴 셈이죠. 파워트레인은 미니 트윈 파워 터보 기술이 더해진 2.0리터 가솔린 엔진이 담당하고요, 최고출력 231마력의 힘을 발휘합니다. 변속기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트랜스미션이 맞물립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6.3초에 불과하고요, 최고속도도 시속 238km에 이릅니다. 미니 쿠퍼 JCW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죠. 이외에도 스포티한 성격을 배가하기 위해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물론 브렘보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 18인치 JCW 전용 휠 등이 장착되었습니다. 하루빨리 국내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주행가능 거리는?

소형 SUV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니로.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큰 인기를 끌며 높은 판매량을 보여줬는데요, 공간의 활용성과 하이브리드의 정숙성, 효율성 등이 강점이었습니다. 그런데 기아자동차는 최근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친환경 라인업을 늘리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8.9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아자동차는 이를 통해 약 26마일, km로 환산하면 약 42km를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는 기존 모델과 동일한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6단 DCT 변속기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자세한 정보는 내년 초쯤 공개될 예정입니다.

 

맥라렌의 1만 번째 생산 모델은?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1만 번째 모델을 생산했다고 합니다. 기념비적인 숫자를 갖고 탄생한 모델은 세라믹 그레이 컬러를 입은 570S. 이에 대해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인 마이크 플루이트는 “1만 번째 모델 생산은 맥라렌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맥라렌은 최근 몇 년간 공격적으로 신모델을 출시하며, 시장을 공략해 왔는데요, 그 결과 2015년 1,600여 대 판매, 2016년 3,000여 대 판매 등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회사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향후 6년간 15개 모델을 추가로 내놔 2022년까지 연 5,000대 수준의 판매실적을 올리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맥라렌인 것 같습니다.

 

베스파와 아프릴리아가 준비한 연말 선물 꾸러미

베스파는 클래식 스쿠터의 아이콘입니다. 1946년부터 역사를 시작했다고 해서 946이라 이름 붙인 이 예쁜 베스파는 온몸에 레드컬러를 두른 독특한 버전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완벽한데요. 물론 가격이 만만치 않겠지만요.

이외에도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이 있습니다. 베스파와 아프릴리아가 액세서리로 헬멧이나 티셔츠, 스웨트셔츠, 머그컵, 심지어 스마트폰 커버나 아이패드 케이스, 대용량 충전기까지 연말시즌을 대비해 선물 꾸러미를 내놨거든요. 자, 이제 고르기만 하면 되나요?

 

두카티 파니갈레 959 스페셜 에디션

두카티 퍼포먼스 킷이 등장해 슈퍼바이크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두카티 영국은 단 25대의 959 파니갈레에 퍼포먼스 튜닝을 더해 스페셜 에디션을 만들었는데요. 일단 가장 문제였던 못생긴 배기 시스템을 언더슬렁 타입으로 바꾼 것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리고 탱크 필러 캡이나 레이싱 레버, 브레이크 레버 프로텍터 등등 알루미늄 파츠를 기본 장착했고요. 이그니션 스위치 커버와 힐 가드, 스프라켓 커버와 쇽 커버, 테일 킷과 리어 머드가드를 카본 파이버로 교체했습니다. 블랙 컬러의 절삭 톱 브릿지에는 특별함을 상징하는 한정판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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