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드매거진 편집부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자동차, 모터사이클 시장의 핫뉴스들을 모아서 매일 보여 드리는 데일리 리포트. 2월 21일에는 또 어떤 뉴스가 올라왔는지 한번 둘러보실까요. 

윌리엄스와 자우버 F1 팀, 2017 레이스카 공개

지난 17일, 윌리엄스 팀이 2017 시즌 동안 사용할 FW40 포뮬러 원 레이스카를 F1 팀 중 가장 먼저 공개했습니다. 윌리엄스 팀 레이스카의 노즈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끝부분이 살짝 돌출된 형태이며, 프론트 윙이 뒤로 살짝 젖혀진 형태입니다. 20일에는 자우버 C36 레이스카가 공개되었는데, 윌리엄스와 비슷한 노즈와 뒤로 살짝 젖혀진 프론트 윙이 인상적이네요. 

2017시즌 레이스카는 더 큰 타이어와 윙, 테일핀을 장착해 더 강력한 접지력과 다운포스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다른 팀도 새 레이스카를 공개할 예정인데요, 21일 르노 RS17, 22일 포스인디아 VJM10, 23일 메르세데스-AMG W08, 24일 페라리, 26일 레드불 RB13, 하스 VF17, 토로로소 STR12 레이스카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중고차 팝니다, 1978 페라리 312 T3 F1 위닝 카

중고장터에는 가끔 상상도 못 했던 물건이 나오곤 합니다. 이미 단종 되어 구할 수 없는 물건이 깨끗하게 보존된 상태로 새 주인을 기다리는 모습은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죠. 아마 차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1978년 태어난 페라리 한 대가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보통의 페라리가 아닌, F1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레이스카입니다. V12 엔진을 탑재해 512마력을 내며, 당시에는 최신기술이었던 모노코크 섀시를 사용합니다. 완벽하게 히스토릭 이벤트에서 주행 가능한 상태이며, 영국의 클래식카 판매회사인 FISKENS를 통해 공개된 이 매물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독일의 소방학교에 기증된 포르쉐 파나메라의 운명은?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는 정확한 지식과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소방관도 마찬가지로 인명구조를 위해 많은 훈련이 필요하겠죠? 독일의 소방학교에서 촬영한 파나메라 승용차의 사진이 화제입니다. 이 포르쉐 파나메라는 거의 새 차이지만,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꼭 필요한 부위를 정확히 절단하고 신속한 구조를 할 수 있도록 ‘연습용’으로 사용합니다.

사실 이 파나메라는 시판 모델이 아니라 테스트를 끝낸 ‘프로토타입’이기 때문에 포르쉐는 더는 필요가 없는 차량과 함께 응급상황에서의 구조지침을 소방학교에 제공했다고 하네요. 이 차량 한 대의 희생이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보람 있는 투자가 아닐까요?

2017년형 베타의 트라이얼 바이크들

이탈리안 오프로드 바이크 제조사인 베타는 2017년형으로 업데이트된 에보 팩토리 라인의 트라이얼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이들의 새로운 라인업은 2스트로크 125, 250, 300cc 엔진과 4스트로크 300cc 모델로 채워졌습니다. 

모든 모델의 공통 변경점은 새로운 포크 압축 기구와 블랙 아노다이징 트리플 클램프, 새로운 리어 쇽과 길어진 휠베이스 등입니다. 2스트로크 라인업은 모두 블랙 마그네슘 엔진 케이스와 티타늄 배기 매니폴드가 포함되어 있고, 이밖에도 풋 페그, 오일 플러그, 체인 어저스터, 그래픽과 타이어가 바뀌었습니다.

 

롤랜드 샌즈의 R nineT 액세서리

BMW 모토라드는 롤랜드 샌즈 디자인(Roland Sands Design)과 함께 알 나인티 시리즈의 다양한 맞춤식 부품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들과 협업한 공식 액세서리는 알 나인티와 퓨어, 스크램블러, 레이서, 어반 G/S의 BMW 정규 카탈로그에 게시됩니다.

롤랜드 샌즈 디자인은 독특한 가공 기술로 광택있는 금속과 알루미늄 패턴 사이의 매력적인 대비를 통해서 독특한 질감을 표현해 왔는데요. BMW를 통해 판매될 이들의 제품은 단조 연마 제품이 주를 이루며, 특정 부위에 롤랜드 샌즈 디자인 시그니처를 새겨 공급할 예정입니다.

 

라이드매거진이 전해드리는 오늘의 자동차, 모터사이클 뉴스 데일리 리포트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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