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은 변함없어도 봄바람은 불어오고 꽃은 피어난다. 자전거를 타는 이들이 봄을 만끽하는 가장 유쾌한 방법은 역시 라이딩이다. 따뜻한 햇볕과 봄바람을 느낄 수 있었던 지난 3월 11일 토요일, 첼로가 서울 은평구에 있는 알지스포츠바이크마트에서 특별한 라이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첼로대리점 판매 활성화와 자전거 문화를 알리기 위한 라이딩 행사로 자전거동호인과 국내 사이클 선수가 만나 라이딩을 하며 자전거에 대한 교감을 나눈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는 첼로의 지원을 받고 있는 명문 사이클 팀 금산인삼첼로 팀, 최희동 감독을 비롯해 김웅겸 선수와 정우호 선수가 행사에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금산인삼첼로 팀은 국내 자전거 브랜드가 후원하는 최초의 UCI 콘티넨털 팀이며, 최희동 감독과 선수가 호흡을 맞춰 국내는 물론 유럽 등의 해외 레이스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국내 사이클 팀이다. 

알지스포츠바이크마트는 삼천리대리점과 첼로대리점을 겸하고 있는 은평구의 대표적인 자전거 숍이다. 이상실 대표가 운영하는 이곳은 40년간 자전거 숍을 운영해온 전통 있는 숍으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자전거 정비는 물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지스포츠바이크마트는 첼로의 우수대리점으로 오랜 경력의 이상실 대표는 물론 숍 매니저와 미캐닉의 남다른 서비스 마인드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자전거에 대한 폭넓은 지식으로 많은 라이더에게 폭넓은 신뢰를 얻고 있다. 

 

현직 사이클링 선수와 함께하는 라이딩 행사

매장 앞에 집결한 라이더들은 오늘 라이딩코스를 확인하면서 자신의 자전거를 점검했다.  단체 라이딩을 시작하기에 앞서 금산인삼첼로 팀 최희동 감독의 사이클 강의가 간략하게 진행 되었다. 

참가자 대부분은 연령대가 높고 단체 라이딩이 처음인 라이더가 많아 자전거 코스소개와 더불어 자전거 피팅방법과 안전수칙, 수신호 등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40분 간의 강의를 마친 후 간단한 질의응답이 진행되었으며, 그 이후 본격적인 라이딩을 시작했다. 

이번 라이딩은 서울 은평구 알지스포츠바이크마트 대리점에서 출발해, 목적지인 미니스톱 난지1점에 찍고 다시 대리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12.3km 코스였다. 매끄러운 아스팔트가 깔린 자전거 길로 주행했기에 초심자도 스피드와 그룹 라이딩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한강 자전거도로에 진입한 후에는 금산인삼첼로 팀 선수가 앞장서서 길을 안내했다. 처음에 어색해 보이는 수신호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워졌으며, 서로 페이스를 맞추며 라이딩을 이어나갔다. 모든 참가자가 안전 수칙을 지키며 무사히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었고 목적지에 도착한 참가자의 입가에는 목표를 달성했다는 성취감 가득한 미소가 흘렀다. 

단체 라이딩 중간 중간에 휴식을 취하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남성은 ‘현직 사이클링 선수와 함께 라이딩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단체 라이딩을 즐거움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라이딩 행사에 참가한 이들은 "그룹 라이딩이 솔로 라이딩보다 더욱 매력적이며, ‘함께 즐기는 자전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라이딩을 즐겼다"며 시즌을 시작하는 의미있는 라이딩이었다고 전했다. 

첼로스포츠는 첼로콘셉트 스토어 이외에도 첼로 자전거를 취급하는 지역 대리점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자전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첼로스포츠는 첼로 공식 블로그(www.celloblog.blog.me)를 통해 첼로의 자전거 소식과 대리점 소식을 함께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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