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 1199 파니갈레, 이탈리아 최고 디자인상 ‘황금콤파스상’ 수상

-모터사이클 최초로 이탈리아 디자인 상을 대표하는 황금콤파스상(Compasso d`oro) 수상

-황금콤파스상은 이탈리아 산업 디자이너 협회인 ADI(Associazione per il Disegno Industriale)가 3년마다 주최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두카티의 1199 파니갈레 슈퍼바이크가 이탈리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황금콤파스상을 수상했다.

1954년에 제정된 황금콤파스상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이다. 3년마다 전세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예술성과 상업성이 조화를 이룬 제품을 선정하며 1964년부터는 이탈리아 산업디자이너 협회인 ADI(Associazione per il Disegno Industriale)가 주최한다.

1199 파니갈레는 레이싱 바이크의 성능을 대량 생산 모델에 적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전통적인 이미지를 꾸준히 계승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아 황금콤파스상을 수상했다. 두카티 CEO인 클라우디오 도메니칼리(Claudio Domenicali)는 “역사적으로 명망 있는 황금콤파스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두카티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이탈리아 디자인의 대사로서 두카티의 역할을 인정받은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1199 파니갈레는 이탈리아 디자인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성능을 가진 슈퍼바이크로 모터사이클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놀라운 엔지니어링 솔루션은 최대한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파워는 195마력이며 슈퍼콰드로 엔진과 모노코크 프레임을 사용하여 최적화된 중량 대 마력비를 자랑한다.

한편 두카티 디자인팀은 전 세계에서 모인 뛰어난 디자이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삶에 숨을 불어넣는 뛰어난 디자인의 이탈리안 모터사이클을 만들고자 하는 하나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두카티 디자인팀은 ‘Being Italian’을 철학으로 심플한 형태의 바이크에 아름다움과 우수한 성능, 디테일에 대한 집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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