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일 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은 잠실 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KMF회의실에서 2015 KSBK(Korea Super Bike) 타이어 공식 인증식을 가졌다. ㈜부원모터스와 협약한 KMF는 국내 최대 로드레이스인 KSBK의 첫 오피셜 타이어로 브리지스톤을 지정했다.
▶ 임정환 대한모터사이클연맹 회장
이 자리에는 임정환 대한모터사이클연맹 회장과 강계창 부원모터스 대표를 비롯해 조성원 라이딩원 대표 등 KSBK에 관련된 핵심인사들이 참석, 각 모터사이클 전문지 기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임정환 회장의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시작됐다. 임 회장은 연맹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브랜드와 함께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강계창 부원모터스 대표
곧 바로 강계창 대표의 인사말도 이어졌다. 그는 “브리지스톤 타이어가 KSBK 공식 타이어로 선택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이러한 기회를 준 임정환 회장과 조성태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공식 타이어로 지정된 것을 바탕으로 국내 로드레이스 경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회장과 강대표가 인증서에 서명하는 조인식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이어 KSBK 공식 프로모터인 조성태 대표가 후원 모델에 대한 안내와 이와 관련된 선수 의무사항 및 추가 서비스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KMF 오피셜 타이어를 ST250와 ST600 두 클래스에 적용, 250클래스에는 BATTLAX BT-090을, 600클래스에는 BATTLAX R10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단순한 타이어 공급 뿐 아니라 탈착 서비스도 제공해 선수들의 편의를 고려했음을 알렸다. 더불어 투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각 선수들의 바이크, 헬멧, 슈트 총 10곳에 브랜드 스티커를 붙이는 새로운 규정에 대한 안내도 덧붙였다.
▶ 조성원 라이딩원 대표
2015 KSBK 1전은 오는 3월 28일 영암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KMF는 지속적인 해외 레이스 팀과 기술교류는 물론 국제적인 해외 프로 선수들과 함께 국내 레이스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로써 한국모터스포츠 활성화와 이륜차 문화의 올바른 정착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글
김정아 kja@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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