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1일 올린즈 한국 공식 디스트리뷰터가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국 본사 오프라인 매장 개업식을 진행했다. 올린즈는 서스펜션 카테고리에서 네임밸류가 높은 스웨덴의 애프터마켓 브랜드로, 1976년 회사 설립 이후 레이싱 지원 등 모터스포츠 산업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면서 세계적인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 매장에 전시한 각 제품 뒤에는 간단한 설명을 더해 편의를 배려했다.
올린즈 한국 공식 디스트리뷰터는 국내 라이더의 니즈 및 이륜차 문화의 발전을 위해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 본격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서동갑 한국 올린즈 디스트리뷰터 대표를 비롯해 Johnny Braster 스웨덴 올린즈 본사 부사장과 Hisazumi Takasaki 올린즈 아시아 담당자, Jun Funahashi 일본 G-sense 대표, 그 밖에 국내 이륜차 업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
▶ 서동갑 한국 올린즈 디스트리뷰터 대표
오픈식은 많은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오후 두 시 경부터 진행됐다. 먼저 주요 인사들의 테이프커팅식이 이뤄졌다. 이후 매장 내부로 자리를 옮긴 뒤 서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그는 오픈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주요 인사들의 간단한 소개 후 한국에서 공식으로 올린즈를 선보이게 된 것에 남다른 의미를 표했다.
서 회장은 “모터사이클 라이딩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라이더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파트너’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 모터사이클 문화를 서포트하는 한국 올린즈 디스트리뷰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Johnny Braster 스웨덴 올린즈 본사 부사장
Johnny Braster 스웨덴 올린즈 본사 부사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그는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 빠른 시간 안에 성장을 보이고 있는 아시아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한국은 미래의 강한 시장성을 갖춘 국가다. 앞으로 꾸준한 협조를 통해 한국내 사업을 확대할 것이다.”라며 올린즈 코리아의 발전을 기원했다. 그 밖에도 각국에서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린즈 본사 측에서 준비한 선물 전달식도 이어졌다. 선물은 페라리에 장착할 수 있는 올린즈 파츠로, Johnny Braster 부사장이 올린즈를 대표해서 서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스트리뷰터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비롯해 깊은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오픈식에 참석한 사람들을 위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행사는 막을 내렸다.
▶ 행사 당일에는 올린즈 파츠를 장착한 머신을 매장 밖에 전시하기도 했다.
오프라인 매장은 올린즈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직접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스펜션과 스프링, 카트리지 킷, 전용 케미컬 등은 물론 각 제품 시리즈에 따른 간략한 정보도 명시해 알아보기 쉽다. 또한 매장은 올린즈 전용 특수 공구를 보유, 메인터넌스 작업 및 탈착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김정아 kja@ridemag.co.kr
제공
라이드매거진(ridem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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