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한 해 간 대림자동차는 국산 이륜차 메이커로서 많은 부분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125cc 스쿠터 아로마를 출시해 아로마 커뮤니티라는 이름으로 오너들에게 유류비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주었고 독일 이륜차 잡지에 실리는 등 호평을 받았다. 또한 블로그를 개설해 일반대중과의 소통에도 신경을 썼다.

2015년의 마지막 12월, 대림 자동차는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활동했다. 먼저 지난 12월 11일 대림자동차 경동사업소가 주최하여 여주지역에 퍼져있는 대림자동차 대리점 및 위탁점 점장들이 모여 창원 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단은 공장의 생산시설 및 설비 견학을 목적으로 여주 대리점 김사중 대표를 포함해 총 8곳의 위탁점 점주들이 참석하여 대표기종인 ca110의 조립 현장 및 프레임, 사출, 도색, 자동차 부품시설 등 주요 설비를 견학했다.

공장 견학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점장들과 대림자동차 이륜사업팀간의 허심탄회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정운산 이륜사업본부장은 “고객이 원하고 고객이 구매하고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림자동차 이륜사업팀은 이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고충들을 알 수 있었고 그동안 생겨왔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장 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정석국 경동사업소장은 현장에서 고객 소통의 차원으로 언제든지 공장 견학이 가능하다고 전했고, 판매 현장에 있는 점주들의 의견을 긍정적으로 반영하여 국내 이륜차 선두 메이커로서 더욱 그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 밝혔다.

지난 12월 18일에는 뮤지컬 ‘바람처럼 불꽃처럼’ 공연과 함께 진행해온 경품 이벤트의 당첨자에게 경품차(125cc 스쿠터 아로마) 수령식이 열렸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되어 약 4500명이 참가했고 경품 당첨의 행운은 이현진씨가 얻게 되었다. SNS 뿐 아니라 ‘바람처럼 불꽃처럼’ 공식 페이스북, 인터파크 안내 페이지까지 소개 된 이번 이벤트로 이륜차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 대림은 여기에서 끝내지 않고 더욱 다양한 분야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림자동차는 2015년 네이버 블로그를 재편성해 대림 모터사이클 모델 소개와 대림이 주관하는 KSRC 레이싱 등 다양한 정보를 모터사이클 팬과 일반대중에게 전달했다. 블로그를 통해 대림 모터사이클 오너들은 대림에 대하여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한편 일반대중들에게는 귀여운 이모티콘과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말투 등 블로그 만이 갖는 특유의 장점들을 살려 대림자동차 뿐 아니라 모터사이클을 접하게 되는 장벽을 낮춰주는 역할을 했다.

마지막으로 한 해의 마지막 연중행사인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도 수고했어! 토닥토닥’이라는 이름으로 대림자동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지난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페이스북에 접속해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2015년 한 해 간 수고한 연인, 친구, 가족 등을 태그하면 응모되는 쉬운 참여방법으로 약 2000명 이상이 보고, 3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 년동안 수고한 친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태그당한 친구와 함께 상품이 주어져 이륜차를 타지 않는 소비자들에게도 대림자동차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 대림자동차 관계자는 2015년 연말을 맞이해 대림을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수고를 응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이륜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것이라 전했다.

바람처럼 불꽃처럼 이벤트 현장

대림 자동차는 올 한해도 이륜차뿐 만아니라 각종 분야에서 대림 자동차를 아껴주는 대중들에게 보답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각종 이벤트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모터사이클 팬 뿐 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친숙하게 접근했다. 관계자는 지난 한해를 대림자동차로 인해 마음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글 최권영 기자

사진 대림자동차

제공 라이드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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