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2016 제3회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영상공모전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사회는 작년과 같이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3개월간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에 대한 자유 주제로 진행된 '2016 제3회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영상공모전'에 응모한 영상 중 우수 영상 5편을 선정해 상영했다.

대상은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모터사이클 여행을 떠난 영상을 담은 ‘동행’이 선정됐으며, 상금 5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라이더 부문 우수상은 ‘우리도 청춘이다’와 ‘젊음 그리고 할리데이비슨’이, 비(非)라이더 부문 우수상은 ‘거친 남자, 그의 할리데이비슨’과 ‘할리니까’가 각각 채택되어 상금 50만 원과 상패를 전달했다.

수상 작품 상영 및 시상식이 끝나고 애프터 파티가 준비돼 수상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파티를 즐겼다. 또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해 수상하지 못한 이들의 아쉬움을 챙겼다. 대상을 받은 부자(父子)는 “아들과 함께 촬영한 것이라 여러 가지 걱정도 많이 했지만, 탈 없이 잊지 못 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할리데이비슨은 이번 해에도 어김없이 모터사이클 문화 마케팅을 이어왔다. 모터사이클이라는 기계를 파는 것 이상으로 문화를 팔고 경험을 파는 것이라 소개하는 이들은 단순히 제품 판매자가 아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또한 본사의 이런 모토를 이어가고 있다. 모터사이클을 구입한 라이더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라이더 라이프를 즐길 것인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진 행사가 많다. 잊지 못할 경험을 판다는 그들의 주장이 들어맞는다.

공모전에서 수상한 영상은 할리데이비슨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harleykorea)을 통해 10월 중순 경 온라인으로도 만나 볼 수 있다.

 

<2016 할리데이비슨 영상공모전> 수상작

- 대상 : 이충근 '동행'

- 우수상 : 총상금 200만 원

- (라이더 부문) King Harley '우리도 청춘이다'

- (라이더 부문) Team 48 '젊은 그리고 할리데이비슨'

- (非라이더 부문) 할리갈리 '할리니까'

- (非라이더 부문) 에이블 '거친남자, 그의 할리데이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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