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는 길은 어디까지일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트리트 트라이얼 라이더 중 한 사람인 ‘대니 맥어스킬(Danny MacAskill)’의 라이딩 영상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드는 생각이다. 자전거를 타고 도심과 자연 속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멋진 묘기를 펼치는 대니 맥어스킬의 전설은 지난 2009년 유튜브에 업로드된 한 영상에서부터 시작된다. 

스타로 태어나지 않았다. 허름한 복장의 청년은 자전거를 메고 담장 위로 기어올라, 철봉으로 만든 울타리 위를 자전거를 타고 아슬아슬하게 건넜다. 몇 번이나 실패하는 영상과 함께, 그가 울타리 위를 통과하는 영상은 유튜브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이것을 시작으로 대니 맥어스킬의 자전거 액션 영상은 사람들의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같은 해 독일의 락 밴드 도브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대니 맥어스킬은 세계 최고의 퍼포먼스 라이더로 인정받으며 레드불의 후원을 받기 시작, 놀라운 액션과 예술성을 인정받는 영상을 촬영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대니 맥어스킬은 지난 10월 세계적인 에너지 음료 브랜드 레드불과 함께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휴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Wee Day Out’를 공개했고, 이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만 580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대니 맥어스킬은 다양한 자전거 및 용품 브랜드와 함께하는데, 그 중 대니 맥어스킬이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한 ‘리자드스킨(LIZARD SKINS)’의 ‘대니 맥어스킬 락 온 그립(Danny MacAskill LOCK-ON GRIP)’이 함께 등장한다.

리자드스킨은 그립감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DSP 바테이프와 록-온 그립, 글러브, 안장가방, 패치형 바이크 프로텍터 등 다양한 자전거 용품을 비롯, 야구, 라크로스 등의 스포츠용 그립을 만드는 회사다. 

대니 맥어스킬 락 온 그립은 리자드스킨이 출시한 첫 번째 싱글사이드 락 온 그립이다. 이 그립의 특징은 기존 그립과 비교해 직경 29-30mm의 넓은 지름을 가지고 있어 지면으로부터 라이더의 손에 전달되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준다. 그립의 색상은 제트블랙, 일렉트릭블루, 파이어레드, 라임그린, 네온, 탠저린 6가지이며 그립의 표면은 미끄럼 방지에 특화된 부드러운 고무 컴파운드와 촘촘한 무늬로 구성되었다. 

대니 맥어스킬 록-온 그립은 리자드스킨 공식 디스트리뷰터인 참좋은레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DSP 바테이프, DSP 그립, 레버 그립, 패치 형 프레임 프로텍터 등 다양한 용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17년 한 해를 시작하며 새로운 스타일로 나만의 자전거를 꾸미고 싶은 라이더에게 리자드스킨은 디자인과 함께 ‘최고의 촉감’을 제공해줄 만족스러운  선택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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